스타시티 땅 용도변경 로비의혹 감사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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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스타시티 부정의혹 진상규명위원회'는 11일 서울 자양동 건국대 부지에 개발 중인 주상복합단지 스타시티의 부지 용도 변경을 둘러싼 로비 의혹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국민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건국대 졸업생들이 주축이 된 진상규명위원회는 "건국대가 야구장 부지 3만여평을 부동산 수익용 부지로 용도변경해 엄청난 이익을 얻었다"며 "이 과정에서 교육부와 건국대 재단 사이에 유착.로비 의혹이 제기된 만큼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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