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싱 유일의 세계챔피언 조인주 (29)가 졸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1차방어에 성공했다.
조인주는 1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WBC 슈퍼플라이급 1차방어전에서 멕시코의 강타자 호엘 사라테 (33)에게 2 - 0 판정승을 거뒀다.
조인주는 1, 2라운드에서는 레프트잽과 원투 스트레이트로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3라운드에서 호엘 사라테의 묵직한 레프트 훅을 허용한 이후 철저한 아웃복싱과 클린치로 일관했다.
성호준 기자
한국복싱 유일의 세계챔피언 조인주 (29)가 졸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1차방어에 성공했다.
조인주는 1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WBC 슈퍼플라이급 1차방어전에서 멕시코의 강타자 호엘 사라테 (33)에게 2 - 0 판정승을 거뒀다.
조인주는 1, 2라운드에서는 레프트잽과 원투 스트레이트로 기분좋게 출발했으나 3라운드에서 호엘 사라테의 묵직한 레프트 훅을 허용한 이후 철저한 아웃복싱과 클린치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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