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법학적성시험 언어이해 난이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치러진 제2회 법학적성시험(LEET)에 지원자 8428명 중 87.9%인 7411명이 응시했다고 발표했다. 1교시 언어이해와 2교시 추리논증은 지난해보다 각각 5개 문항이 줄어든 35문항이 출제됐고, 3교시 논술도 지난해(3문항)보다 1개 문항 줄었다. 출제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언어영역의 문항 수가 줄어든 대신 지문이 길어져 난이도가 높았다고 분석했다. 추리논증은 법조문과 판결문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등 법 관련 지문이 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