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完
무리진 발길따라
어울리며 부대끼며
홀로 쓴 삶의 대본 (臺本)
연습없는 무대 위에
미완의 제 빛깔 좆아
겨울처럼 서 있음은
혼자서 내다보면
무지개 길 환하건만
작아진 나를 끌고
발걸음 추적추적
아직도 서툰 줄타기
긴 터널을 걷고 있다.
김정래 <전남순천시연향동 현대2차201동1001호>전남순천시연향동>
未完
무리진 발길따라
어울리며 부대끼며
홀로 쓴 삶의 대본 (臺本)
연습없는 무대 위에
미완의 제 빛깔 좆아
겨울처럼 서 있음은
혼자서 내다보면
무지개 길 환하건만
작아진 나를 끌고
발걸음 추적추적
아직도 서툰 줄타기
긴 터널을 걷고 있다.
김정래 <전남순천시연향동 현대2차201동1001호>전남순천시연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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