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대규모 실직자돕기 행사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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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주에서 대규모 실직자돕기 행사가 펼쳐진다.

경주지역 실업대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구영회) 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을 실직자 집중지원기간으로 정하고 경주역 광장 등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공연 등을 갖기로 했다.

주요행사로는 26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안치환 공연을 갖고, 27일부터 이틀간은 경주역에서 부당노동행위.실업문제 등에 대한 각종 상담을 실시하며 바자회 및 실직가정돕기 모금도 벌인다.

또 28일 오후에는 사랑의 밥나누기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경실련을 비롯, 경주민주청년회.경주YMCA.경주YWCA.민노총 등이 공동참여한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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