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페인트 창업주 한정대 회장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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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한페인트.잉크㈜ 창업주인 한정대 (韓鼎大) 회장이 22일 낮 12시50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78세.

고 (故) 韓회장은 지난 45년 대한옵셋잉크제조공사를 설립한 뒤 잉크개발이라는 한 우물을 파 국내 최초로 인쇄잉크를 개발했고, 미국과 중국 등에 잉크.페인트를 수출하는 등 국내 페인트.인쇄잉크산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발인은 24일 오전 5시 삼성서울병원. 02 - 3410 -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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