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터널 부근 속도 제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대형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부산진구 당감동 백양터널 내리막길에 차량제한 속도가 낮춰진다. 부산경찰청은 3일 백양터널의 내리막길인 개원초등교 앞~개금주공아파트 사거리 1450m 구간에 차량제한속도를 기존 80㎞에서 70㎞로 낮췄다. 경찰은 경사가 심한 개원초등교 앞~개금동 방면 가야고가로 밑 도로 800m엔 5t 이상 트럭의 통행을 제한하고 제한속도도 60㎞에서 50㎞로 낮췄다. 이에 따라 백양터널을 지나 개금동 쪽으로 향하는 5t 이상 트럭은 수정터널 방면으로 직진한 뒤 동의대 어귀 사거리에서 회차해야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