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코리아' 시민협의회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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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홍보용 CF 'Welcome to Korea' 에 무료로 출연했던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이 다시 뭉쳤다.

이들 60여명의 출연인사들을 포함한 문화예술.체육계 인사 등 2백여명은 13일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외국관광객 친절맞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Welcome to Korea 시민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시민협의회는 관광 관련 해외홍보활동 지원과 친절.질서.청결 캠페인 등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불암 (崔佛巖.58) 회장은 "시민협의회의 활동은 연예.체육인들이 벌이는 자원봉사활동이므로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일보에서 전개하는 '제5회 전국 자원봉사 대축제' 에도 참가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관광공사 홍두표 (洪斗杓) 사장.임권택 (林權澤) 감독.신세대 스타 HOT.탤런트 채시라.영화배우 문성근.국악인 신영희.디자이너 앙드레 김.바둑 기사 조훈현.전 국가대표 탁구선수 현정화씨 등이 참가했다.

이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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