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용등 60억밀수 넷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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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김포세관은 13일 전자 통관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녹용.골프채 등 시가 60억원어치의 물품을 밀수입한 혐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로 문세화 (文世華.34.운송업자).덕화 (德華.32.운송업자) 씨 형제 등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수출업체의 사업자등록증을 도용해 수입신고서를 작성한 뒤 항공편으로 운반해온 물품을 보세운송을 통해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했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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