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중기 정보보안 무료 점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2면

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의 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정보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정보보호진흥원이 대학생 정보기술(IT) 전문인력 50명을 선발해 10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실태를 무료로 점검해 주고 보안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방역서비스센터도 구축해 바이러스 백신과 보안패치 파일을 무상으로 제공해 줄 방침이다. 이 밖에 중소기업이 정보 보호 설비투자를 하면 업체당 최대 30억원, 소요자금의 90%까지 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