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고시계' 발행인 金尙哲 변호사 (전 서울시장) 는 24일 오후 6시30분 힐튼호텔 한라산룸에서 지령 5백호 기념식을 갖는다.
법학 전문지와 신진 법학자들의 논문발표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목적으로 56년 6월 창간한 월간 '고시계' 는 이번 10월호로 42년 4개월만에 지령 5백호를 맞게 됐다.
편집위원엔 학술원 회원인 金哲洙 전 서울대교수.金鍾源 전 성균관대 법대교수 등을 비롯, 李時潤 전 감사원장.金鐵容 건국대 법대학장.金基洙 한양대 명예교수 등이 거쳐갔다.
83년 9월 김상철 변호사가 인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15년간 편집위원을 역임한 金哲洙 교수와 20여년간 편집주간을 역임한 黃泳成 주간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