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건 교총 회장 전교조에 통합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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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윤종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회장이 29일 취임식을 열고 전교조 등 타 교원단체와의 연대.통합 방침을 선언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교육 우선의 원칙 아래 타 교원단체와 화합과 정책연대를 도모하고 필요하다면 통합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교조 관계자는 "교육정책에서 교총과 견해 차이가 아직 크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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