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보화 수준 세계 7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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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한국전산원은 주요 50개국을 조사해 작성한 '2004 국가정보화 백서'에서 우리나라의 정보화 수준이 세계 7위를 차지해 사상 처음 톱10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은 1998년에는 22위, 2002년에는 12위를 기록했었다. 이번에 한국이 톱10에 들어간 것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지표가 새로 추가됐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경우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말 기준으로 보면 전체 가구의 70%가 초고속 인터넷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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