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 상반기 순익 75%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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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책은행들이 올 상반기에만 지난 한해의 순이익에 가까운 실적을 올리거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5% 증가했다.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2051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116.6%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392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산업은행은 올 상반기 1686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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