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항바이러스 세계 최초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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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 의료센터 연구진이 뎅기열의 항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국영 베르나마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뎅기열 항바이러스는 약초에서 발견됐으며 내년 초 캡슐로 만들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에서만 연간 1만2000여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며 올 들어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고 고열과 근육통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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