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원인은 우울증”미국 의학전문지 보고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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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40~70세에 나타나는 발기부전의 주요원인은 우울증이라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됐다.

미국의 정신의학전문지 사이코소매틱 메디신 7, 8월호에 발표된 이 연구보고서는 40~70세의 우울증이 있는 남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기부전이 될 가능성이 2배나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40~70세의 남자 1천7백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고령.질병 등 발기부전과 관련된 일반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우울증이 있는 남자는 부분 또는 완전 발기부전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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