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4차 중앙위 전체회의 9월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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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중국 공산당은 23일 정치국 회의를 개최하고 제16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中全會)를 오는 9월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중전회에선 당의 지도력 강화를 위해 당 대회의 상임제 도입 등 정치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경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는지 등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군 최고 지도부인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을 8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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