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진천 쌀 '아침햇쌀' 출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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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충북진천의 3대특산물의 하나인 진천쌀이 전국의 고급쌀 시장에 '아침햇쌀' 상표로 도전장을 냈다. 진천농협은 그동안 고급 품질인증미에 써오던 '생거진천' 상표는 보통미에 사용키로 하고 '추청' '일품' 품종 일등품만을 엄선해 아침햇쌀 상표로 판매키로 하고 6일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아침햇쌀 가격은 20㎏들이 기준 4만2천5백원으로 보통미에 비해서는 2천5백~3천원 비싸다.

진천농협은 앞으로 진천읍과 덕산.이월면 등 진천지역에서도 특히 토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곳만 골라 계약재배해 품질과 상품의 명성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진천 =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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