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서 주말 국악한마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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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33만평 드넓은 호수공원에서 국악의 향연을 즐기세요. " 일산신도시에 거주하는 국악인들이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국악한마당' 잔치를 연중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 이 공연은 호수공원내 자연학습장 야외무대에서 오후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이뤄진다.

관람인원은 매회 1백50명. 인천교대와 총신대등에서 국악강사로 활동중인 김현숙 (金賢淑.35.여) 씨를 중심으로 모인 일산신도시에 거주하는 국악인 5명은 가야금.대금등 각종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주민들에게 국악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또 민요를 비롯해 창작국악가요 및 정가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金씨는 "일산신도시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우리국악을 비용 들이지 않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위해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고 말했다.

0344 - 906 - 4557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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