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조조정 본격착수…225명 정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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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시가 30일자로 본청과 산하단체 직원 78명을 명예퇴직시키고 1백47명을 정년퇴직시키는 등 모두 2백25명의 인원을 정리,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번에 물러나는 퇴직자에는 조성두 (趙誠斗) 지역경제국장 (1급) 과 신금주 (辛金柱) 청소기획관 (2급) 등 본청 국장급 간부 2명과 유금종 (劉金鍾) 공원녹지기획관.이균우 (李均佑)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원등 3급 8명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과장급인 4급이 14명, 계장급인 5급이 27명, 6급 이하 일반직이 41명, 기능직이 1백33명이다.

이번 퇴임자중 최고위급인 趙국장은 정년이 1년 남았으나 본인이 명퇴를 신청함에 따라 1급 특별승진과 함께 퇴직하게 되었다.

김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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