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 총연체율 일제히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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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올 들어 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총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부실이 증가한 데다 카드 부실도 더디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가계와 기업 등 모든 여신을 망라한 총연체율은 지난달 말 현재 국민은행이 지난해 말의 3.22%에 비해 0.1%포인트가 오른 3.32%로 6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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