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마을 관련 소장품을 찾습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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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경북도가 오는 9월 열리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때 전시할 새마을 관련 소장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집한다. 수집 분야는 새마을 관련 용품으로 모자와 옷·완장·조끼·지도자증·교육수료증·교육앨범·책자·포스터·표어·우표·뱃지 등과 새마을 사업 관련 용품인 장부·통장·기안용지·계획서·작업일지·회의록 등이다.

또 새마을 관련 수상품으로 개인·기관이 수상한 훈·포장과 상장·상패·감사패·시상품 그리고 기관수상 기(旗) 등이다. 이와 함께 과거 어려웠던 시절 생활용품인 새끼틀과 홀치기 틀, 풍로, 손수레·지게·도시락 등과 기타 새마을 관련 희귀사진 등도 포함된다.

수집 기간은 7월 한달 간이며, 8월 5일까지 전시 적합 여부를 결정하고 전시가 끝나면 9월 25일 반환할 계획이다. 출품자는 전시 때 소장자 이름이 표시되며 전시장 방문 때 경비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도청 새마을봉사과(053-950-3863)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 박정희체육관과 시민운동장 등지에서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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