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2주만에 출전…오늘 숍라이트골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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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슈퍼 루키' 박세리 (21.아스트라)가 2주만에 다시 필드에 나선다.

박세리는 27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매리오트리조트코스에서 시작된 98숍라이트 LPGA클래식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박세리는 첫 라운드에서 호주의 캐리 웹, 미국의 제인 게디스 등 세계정상급 골퍼들과 한조를 이뤄 경기를 펼친다.

박세리는 지난 14일 올즈모빌클래식을 마친 뒤 약 10일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그동안 누적됐던 피로를 풀었다.

특히 박세리는 이번 휴식으로 최근 경기에 부담을 줬던 팔목 통증도 완쾌돼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3일 위스콘신에서 벌어지는 US여자오픈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박의 성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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