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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큰딸은 11세 연하 아내 아직 ‘언니’라 부른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2007년 11세 연하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윤다훈(본명 남광우)이 행복한 일상사를 공개했다.

윤다훈-남은정 부부는 1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해 최근 이사한 스위트 하우스를 선보였다.

이날 지난 2008년 9월 태어난 막내딸 하영이를 공개한 윤다훈은 "큰 딸 하나가 동생에게 양보를 많이 해준다"며 두 딸 자랑에 여념 없었다.

윤다훈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하나는 대학에서 연극 연출을 전공 중인 배우 지망생이다. 아빠 후광없이 스스로 준비가 됐을 때 나오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다훈은 "딸이 대학에서 하는 연극 공연을 본 적있는데 펑펑 울었다. 너무 잘한다"며 팔불출 딸자랑을 늘어놓았다.

남은정씨 역시 "하나는 일단 객관적으로 외모가 너무 예쁘다. 연극 무대에서도 긴장도 않고 잘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결혼 기자회견 당시 윤다훈이 밝혔듯, 남은정씨와 하나의 사이는 돈독하다. 당시 하나는 아빠 윤다훈에게“지금 언니가 제일 좋아”라 말하며 이들 부부의 결혼에 지원사격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좋은아침'제작진이 "지금은 하나가 남은정씨를 부르는 호칭이 뭐냐"고 질문하자 윤다훈은 "괜히 호칭 때문에 거리감 생기는 것보다 언니라는 호칭이 좋다며 아직도 언니라 부른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막내딸 하영이의 침까지 사랑스럽다고 말하는 등 다소 엽기적인 딸사랑을 공개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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