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전시관서 '98멀티미디어 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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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정보화 사회의 첨병, 멀티미디어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98광주멀티미디어박람회' 가 미국.일본.이탈리아.덴마크 등 5개국 77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8~31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다.

'정보화 그 파워를 느낀다' 를 주제로 한 박람회는 뉴미디어 및 컴퓨터관, 소프트웨어 및 열린 교육관, 만화영상관 등 3개 주제관으로 구성돼 있다.

주제관에선 디지틀 위성방송.폐쇄회로TV.멀티PC.교육용 기자재.이동통신.화상회의 시스템 등을 보여주며 애니메이션 작품.광고.디자인 등 멀티미디어 컨텐트 영상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만화영상관에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사이버 가수로 탄생한 '아담' 이 모습을 드러내 그동안 네티즌 사이에서 불러일으킨 사망설 논란을 끝낼 전망이다.

시는 행사 기간중 하루 1회씩 중외공원 강당에서 아담사이버 콘서트를 개최하고 만화영화.캐릭터.게임 등 컴퓨터 영상공연인 정보예술 축제를 연다.

광주 =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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