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자연사 박물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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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경북 문경에 자연사 박물관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26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안에 오는 99년부터 2005년까지 1백50억원을 들여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만여평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연사박물관은 경북 전역의 자연을 소개하는 전시장과 조수 관찰시설 등을 설치, 자연생태계에 대한 전시소개와 교육.수집보존 기능을 맡게 된다. 또 박물관 주변 자생식물 군락지와 희귀식물 서식지를 자연관찰탐방길로 만드는 계획도 구상중이다.

문경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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