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I]표현의 자유 촉구 결의안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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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 = 김석환 특파원]제47차 국제언론인협회 (IPI) 총회가 중앙일보 홍석현 (洪錫炫) 사장 등 전세계 90여개국 주요 언론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모스크바에서 개막됐다. 이날 크렘린 게오르게예프스키 홀에서 있은 행사 축하연설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이해증진을 위해 언론이 수행해온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

21세기를 앞둔 상황에서 언론이 국제사회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수행해 달라" 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 및 의사표현의 자유^언론인의 테러.구금 등 긴급사태시 IPI대표단 파견을 위한 기금창설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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