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칸 광고제서 주제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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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제일기획은 21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광고제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세미나 주제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칸 광고제 세미나는 세계 광고인들이 벤치마킹할 만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세계 유수 기업과 광고회사를 선정해 초청하는 행사. 제일기획은 올해 구글·마이크로소프트·코카콜라·맥도날드·소니 등과 함께 국내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박재항 소장이 ‘아시안의 모바일 미래’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박 소장은 한국·중국·인도 3개국 소비자들의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모바일 마케팅 전략 수립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은 “한국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마케팅 및 광고 기법에 국제광고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3월 태국에서 열렸던 아시아 최대 광고제 ‘애드페스트’에서도 ‘코리안 디지털 리빙’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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