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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NBA 파이널 2연패 뒤 반격 첫 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올랜도 매직이 10일(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08-104로 누르고 1승2패가 됐다. 1995년 챔피언전에서 휴스턴 로케츠에 4전 전패를 당했던 올랜도는 팀 사상 첫 챔피언 결정전 승리를 기록했다.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2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라샤드 루이스도 21득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5개씩 기록했다. 올랜도의 야투 성공률은 62.5%로 레이커스(51.3%)를 압도했다.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31득점을 했으나 자유투를 5개나 놓치고 경기 막판 인터셉트를 당하는 등 패배의 빌미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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