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 4백주년 기념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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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오늘 (28일) 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1545~98) 탄신일. 특히 올해는 장군이 노량 (露梁) 해전에서 적의 유탄을 맞고 순국한지 꼭 4백주기가 되는 해로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사업이 펼쳐진다.

탄신일인 28일 아산 현충사의 이충무공 탄신다례행사를 시작으로 12월16일 순국일을 맞는 올해말까지 공연.추모사업.학술행사 등이 계속된다.

총 소요예산만도 24억5천만원. 공연은 충남 성곡 오페라단이 제작, 오는 10월 첫 선을 보일 오페라 '성웅 이순신' 과 추모 무용극 등 2건. 무용극은 오는 5월부터, 오페라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순회공연을 갖는다.

추모사업은 충남 아산에 높이 12.16m의 이순신장군 동상 건립과 순국 4백주년 기념엽서 발행 등 5건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18일 전쟁기념관의 학술세미나와 이충무공 유물도록 발간등 3건의 학술사업도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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