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계열사 정리 채근하면 값만 하락"전경련 부회장

▷ "대통령의 구조조정 주문은 빗자루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청소를 더 빨리 하라고 재촉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

- 대기업 관계자, 정부의 구조조정 요구에 적극 호응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 "당장 홍콩에만 나가봐도 매물로 나와있는 한국기업이 발에 차일 정도다.정부가 계열사 정리를 채근하면 할수록 협상파트너 쪽에선 가격의 추가하락을 노려 시간끌기로 나오니 이 모순을 어떻게 돌파할지 모르겠다. "

- 전경련 손병두 (孫炳斗) 부회장.

▷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것 외에는 모두 토론과정에 있는 것으로 이해해달라. "

- 청와대 박지원대변인, 국무회의 이전에 흘러나오는 얘기를 두고 정책혼선이라고 할 수 없다며.

▷ "재경부와 금융감독위는 기업구조조정을 닦달하고, 노동부와 기획예산위는 인턴사원 채용을 종용하는 등 정부가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 "

- 국민신당 조해진 (曺海珍) 부대변인. ▷ "당선 가능성 이상의 가치는 없다는 점에서 모든 가능성이 있다. "

- 여권 고위관계자, 서울시장후보 재검토를 시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