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청담동 클럽사진 "저 아니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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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코요태의 맴버인 빽가(본명 백성현)가 '청담동 클럽' 사진 속에 등장하는 남성은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빽가는 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이 지목한 문제의 사진을 올린 뒤 사진 속 인물은 자신을 닮았을 뿐 자신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사실이 아니기에 오해마시라고 글을 남긴다"며 "사진 맨 왼쪽 남자는 제가 아니라 클럽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는데 저를 닮아 빽가라고 불린다더군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새벽 스케쥴이 끝난 뒤 인터넷에 도배된 사진을 봤다"며 "오늘 수십통의 불쾌한 쪽지가 쇄도했다. 댓글에는 '더러운 놈'이라고 까지 적혀있더군요"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코요태 새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인 그는 "앨범 잘 되려고 그러나보다 해야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2일 인터넷에 유포된 청담동 클럽사진 속 '클럽파티'를 주최한 한 관계자는 "하드코어 테마로 딱 한 번 진행된 파티사진이 유출됐다"며 "유출된 사진들은 단순한 테마파티 사진일 뿐 클럽파티 자체가 왜곡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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