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노태우 전대통령 빙모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노태우 (盧泰愚) 전 대통령의 빙모이자 김복동 (金復東) 자민련 전 수석부총재의 모친인 홍무경 (洪戊庚) 씨가 18일 오전7시30분쯤 별세했다. 91세. 洪씨는 노환으로 지난달 31일 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洪씨는 셋째아들인 김복동씨 이외에 김진동 (金晋東.전 유신학원이사장).익동 (益東.전 경북대총장) 씨, 盧전대통령의 부인 옥숙 (玉淑) 씨, 금진호 (琴震鎬) 전 상공부장관 부인 정숙 (貞淑) 씨 등 3남2녀를 두었다.빈소는 경북대병원 영안실, 발인은 21일 오전8시. 장지는 경북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053 - 422 - 0111, 0311

대구 = 송의호 기자

◇金대통령 조화 보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18일 별세한 노태우 전대통령의 빙모 홍무경씨의 빈소가 있는 대구 경북대병원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