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발생한 특전사 요원들의 사망은 지휘관의 안이한 기상판단 및 준비소홀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은 14일 "특전사 요원들이 충북영동군 민주지산 (1천2백42m) 정상에 도착했을 당시 30㎝의 적설량에 시속 55㎞의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 20~30도나 돼 행군을 계속할 수 없었다" 며 "일부 장병이 동계피복을 준비하지 않는 등 기상급변에 대한 준비도 소홀했다" 고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민석 기자
지난 1일 발생한 특전사 요원들의 사망은 지휘관의 안이한 기상판단 및 준비소홀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은 14일 "특전사 요원들이 충북영동군 민주지산 (1천2백42m) 정상에 도착했을 당시 30㎝의 적설량에 시속 55㎞의 강풍이 불고 체감온도가 영하 20~30도나 돼 행군을 계속할 수 없었다" 며 "일부 장병이 동계피복을 준비하지 않는 등 기상급변에 대한 준비도 소홀했다" 고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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