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중인 이종범이 일본에서도 국산 글러브를 쓰기로 최종결정했다.
이종범은 일본진출 직후 미즈노사와 야구용품 사용계약을 했으나 22일 시범경기후 "아무래도 국내에서 5년동안 사용했던 글러브가 손에 맞는 것 같다" 며 국산 TRN글러브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러브 이외의 용품은 미즈노에서 계속 지원받는다.
한편 이는 팀 동료 진노 (2루수)에게도 같은 국산 글러브를 권장, 주니치의 키스톤 콤비가 국산 글러브를 사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