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경기연맹, 축하회열고 쇼트트랙팀 포상금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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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박성인) 은 4일 저녁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제18회 나가노 겨울 올림픽대회에서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빙상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주고 격려했다.

이날 축하회에서 박회장은 전명규 감독에게 2천만원, 윤재명코치에게는 1천만원, 전이경 (연세대).김동성 (고려대) 등 금메달리스트에게는 2천만원씩을 지급했다.

또 단체금메달을 딴 여자계주팀에는 4천만원, 단체은메달을 딴 남자계주팀에는 2천만원, 그리고 동메달리스트에게는 3백만원씩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1백만원씩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축하회에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과 빙상계 원로 등 1백5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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