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의전비서관 내정자 김하중씨로 교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22일 청와대 의전비서관 (1급) 으로 내정했던 권영민 (權寧民) 외무부외교정책실장을 김하중 (金夏中) 현외무부장관 특보로 교체,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당선자측 관계자는 "당초 외무부가 4배수로 추천한 인사중 權실장이 출신지역.능력 등에서 적임자라고 판단했으나 權실장이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준비단장으로 영국에 체류중이어서 대통령 취임식 등 의전비서관 역할을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 이라고 교체이유를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