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폐쇄 종금사 25일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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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차로 영업인가가 취소될 종합금융사의 명단이 오는 25일 오후 발표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종금사 경영정상화평가위원회가 20개 종금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실시해 온 심사 결과를 마무리하고 이번주초 2차 영업인가취소 대상 종금사 명단을 통보해 오면 25일 오후 이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이어 26일부터 영업인가취소 종금사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취하고 오는 4월말까지 영업인가취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재경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말 신한.삼삼.한화.경남.고려.쌍용.항도.청솔.신세계.경일 등 10개사에 대해 계약이전결정처분을 내린데 이어 지난 17일 영업인가를 취소했다.

고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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