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한해 음주교통사고 사회적 손실 6,600억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96년 한해 飮酒교통사고 사회적 손실 6, 660억원 보건사회연구원 밝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문희 (徐文姬) 책임연구원은 20일 96년 한햇동안 음주교통사고로 9백79명이 숨지고 3만9천명이 부상한데 따른 사회적 손실액은 약 6천6백60여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사망에 따른 소득손실액은 남성 (9백66명) 2천3백49억원, 여성 (13명) 15억원 등 모두 2천3백65억원이고 부상에 따른 소득손실액은 5백1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들 피해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한 의료비는 2천2백86억원, 병.의원을 다니면서 지불한 교통비.시간손실비용.간병비 등 간접의료비는 8백71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태균 전문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