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교기업 빈곤층 구호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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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자카르타 = 진세근 특파원]인도네시아 화교기업인들은 19일 라면 5백90상자, 설탕 16.5t, 쌀 1천26t, 휘발유 8천5백ℓ, 금 85g, 현금 1억5천4백만루피아 (약 2천7백만원) 를 최빈곤층 9백60가구에 분배한다고 발표했다.

기부금품을 낸 사람은 구당가람그룹의 빈토르 탄중, 보가사리그룹의 헤르만 다우하르, 마스피온그룹의 아림 마르쿠스, 수르야인티그룹의 헨리 구나완 등 화교재벌들이 망라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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