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사무소 직원 이라크서 철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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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유엔은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비한 사전조치로 바그다드에 있는 인권사무소 직원들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현지 관리들이 18일 말했다.

관리들은 "유엔 인권사무소는 19일 직원 31명은 요르단으로, 다른 2명은 이라크 북쪽으로 각각 보낼 것" 이라고 밝혔다.

유엔의 이같은 결정은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에 대비한 사전조치로 이해된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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