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각합니다]절약운동 실천위해 버스노선 증설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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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통일로변에 거주하는 고양시민이다.

이곳에는 서울방면의 좌석버스가 '고급형' 을 포함해 4개 노선이고 시내.시외.시외직행버스가 각각 1개노선씩 운행되고 있다.

최근 버스요금이 인상되고 전국민적으로 절약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본인은 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내버스의 노선이 1개뿐이어서 배차간격도 길고 또 버스는 항상 만원일 수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좌석버스는 자주 다닌다.

IMF시대와 경제위기를 맞이해 국민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는 이야기가 말뿐인 일과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방안이 되기 위해서는 일반 소시민의 생활 구석구석까지 배려할 수 있는 당국자들의 배려가 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세진〈경기도고양시내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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