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어떤일 있어도 청문회 못나가" 김종필 명예총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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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 "물러나는 각료들이 자신들에 대한 서훈을 의결하는 것이 모양이 좋지 않아 이번에는 퇴임장관들에 대한 일괄서훈은 않기로 했다."

- 청와대관계자, 퇴임 장관들에 대한 서훈은 다음 정부에 맡기기로 했다며.

▷ "金대통령은 오는 24일 오후 정상집무를 마친후 청와대에서 퇴거할 예정이나 상도동에 있더라도 24일 밤12시까지는 군통수권자로서 지휘권을 행사해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당선자측과 협의할 것이다."

- 청와대관계자.

▷ "돈에는 국적이 없고 어느나라 사람이 투자하건 우리나라에 와 있으면 우리에게 도움이 되므로 되도록 많이 투자하기 바란다."

-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세계적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예방을 받고.

▷ "어떤 일이 있건 청문회엔 절대 못나가."

- 자민련 김종필명예총재.

▷ "파업철회는 다행이나 노동계가 합의까지 하고도 파업을 하려 한 배경을 정부.국회.사용자측 모두가 생각해봐야 한다.

대기업은 개혁을 적극 수용하고 국회는 공전을 끝내야 한다."

- 중소기협중앙회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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