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포 2억불 구매 '모국사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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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모국의 경제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동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소속 모국상품 구매 사절단은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백여명의 국내 중소기업 대표를 만나 총 2억달러어치의 모국상품 구매계약을 맺었다.

상품 구매단을 인솔한 민경완 (閔景完) 단장은 "모국의 외환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3월중 미주지역 45개 한인상공회의소 연합체인 미주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가 추가로 대규모 구매사절단을 파견할 예정 " 이라고 전했다.

유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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