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8곳 미끄럼방지등 확충…경인로 버스전용차선 확대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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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인천시는 11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내 1백8곳에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경인로등 교통혼잡 지역에 버스전용차선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남동로 (간석오거리~남동공단) ▶경인로 (부천시계~동인천역) ▶장수로 (만수동~가좌IC) 등 3개노선 26.8㎞에 교차로 접근차선을 증설하고 신호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내년말까지 현재 4개 노선 (28.3㎞)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를 공단로.부평로.만수로.신촌로.중앙로.구월로등 6개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함께 용현네거리.독쟁이 고개등 교통사고가 많은 1백8곳에 미끄럼 방지 포장등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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