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방백서, 중국 위협론 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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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일본 자위대가 국방 백서를 통해 중국의 군사력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중국 위협론을 제기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7일 보도했다. 국방백서는 "중국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핵심으로 양보다 질 위주로 해.공군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중국의 첨단 군사기술은 일본의 안보에 중대한 위협 요인이 될 것이므로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서는 또 "중국의 국방예산이 전년보다 11.6% 늘어난 254억달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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