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동두천시 소요산에 야외음악당이 조성된다.
동두천시는 9일 2억원을 들여 동두천시상봉암동3 일대 소요산 관광지내 3백평에 다음달초부터 야외음악당 조성공사에 착수, 오는 6월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백50~3백석 규모로 조성되는 야외음악당에는 음악공연은 물론 연극등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열린다.
이 곳은 특히 무대와 객석 사이에 소요산 계곡의 물줄기가 흐르도록 꾸며져 빼어난 소요산의 경관을 배경으로 한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