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한옥촌' 유료화 된다…4월 중순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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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중구필동 옛 수방사터에 조성중인 '남산골 한옥촌' 이 유료화돼 당초보다 한달 늦은 4월중순에 개장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개인입장객의 경우 25세이상~64세이하는 7백원을 기본으로 ▶13세이상~24세이하 청소년및 군인은 3백원▶7세이상~12세이하 어린이 2백원을 내야 한다.

30인이상 단체의 경우▶일반이 5백50원▶청소년및 군인 2백50원▶어린이는 1백5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그러나 6세이하 어린이와 65세이상 고령자, 장애인및 국가유공자에게는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시는 단순관람과는 별도로 2천4백여평의 한옥촌에서 사극등 TV드라마.영화를 촬영하거나 광고물.잡지등의 정기간행물에 게재될 사진을 촬영할 경우도 사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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