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공업 회사 3곳, 보잉 여객기 개발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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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일본의 중공업 회사 세 곳이 미국 보잉의 차세대 주력 여객기인 '7E7'용 최신형 제트엔진 공동개발에 참여하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7일 보도했다. 2008년부터 취항 예정인 '7E7'의 엔진 개발에 참여하게 되는 일 업체는 이시카와지마하리마(石川島播磨)중공업과 가와사키(川崎)중공업.미쓰비시(三菱)중공업 등 3사다. '7E7'기는 200~300인승으로 일본에서는 젠닛쿠(全日空.ANA)가 5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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