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재미있다]바이애슬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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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바이애슬론은 스키의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혼합한 경기. 북구인들이 스키를 타고 총으로 사냥을 한 데서 비롯됐다.

60년 제8회 미국 스쿼밸리겨울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 경기는 남자20㎞.10㎞ 및 여자15㎞.7.5㎞의 개인.스프린트와 남녀 4×7. 5㎞인 릴레이 (4인 계주) 등 모두 6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22구경 소총을 사용해 50m의 거리에서 쏘는 사격에서 개인종목은 엎드려쏴.서서쏴를 네차례, 스프린트와 릴레이는 엎드려쏴와 서서쏴만 각각 두 차례씩 실시하며 한 자세에서 5발씩을 쏜다.

스키→사격→스키→사격의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가 모두 끝나면 사격 점수를 시간으로 환산, 종합 주행시간으로 순위를 매긴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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